2021년은 많은 변화가 있던 한 해 였다. 서울로 올라와서 취업을 했고, 전세집을 구했고 다른 프로젝트에 파견을 나왔다. 서울살이에 익숙해지랴, 독립생활에도 익숙해지랴 감당해내야 할 것 들이 많아서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 것 처럼 느껴진다. 🥲 1. 일 (커리어) 달성한 것 지금 회사에 2월에 입사했다. 올해 초에 면접을 봤던 곳 중에서 제일 괜찮았던 회사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라 많은 실수도 있었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이상한 게 느껴지더니 6월쯤에 확실해졌고, 퇴사하신 대리님을 통해 많은 부분을 미리 알게 되어 조심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프로젝트에 철수하네 마네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 2개월 더 있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달성하지못한 것 블로그를 잘 활용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