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오픈 연기2023년도 7월부터 시작했던 프로젝트. 2024년 2월에 오픈 예정이었다. 꽤나 빡세게 흘러가는 프로젝트여서 23년 하반기는 정신을 놓고 살았었다. 그래도 24년 상반기에 오픈될거라는 희망만을 가지고 버텼는데, 4차례정도 연기되었다. 임시 오픈만 6월에 했고, 최종적으로 오픈은 10월 정도에 했다.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퇴사앞선 프로젝트의 연기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이유없이 눈물이 나는 날이 잦아졌다.프로젝트가 매우 힘들어서라기보다는 직장인 4년차가 되는 와중에 목표도 없고 오직 불안정한 프로젝트만 보고 달리니많이 흔들렸던 것 같다. 처음엔 돈을 벌어야하니 버텨야겠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어느순간에는 그것도 필요없어졌다. 직업인으로서의 나에 대해 좀 지쳤었던 것 같다. ..